
소재원 작가가 영화 ‘암살자(들)’을 본 뒤 작품을 옹호했다.
그는 박정희 대통령과 육영수 여사를 모욕했다고 여겨지는 부분을 찾지 못했다고 말했다.
5일 자신의 소셜미디어에 감상을 남기며 허진호 감독의 연출과 배우들의 연기를 높이 평가했다.
모욕 지점 못 찾았다고 밝혀
소재원 작가는 영화 ‘암살자(들)’을 관람한 뒤 박정희 대통령과 육영수 여사를 모욕했다고 보이는 대목을 찾지 못했다고 적었다.
역사를 바탕으로 한 창작의 범위를 다시 생각하게 됐다는 취지의 반응도 덧붙였다.
논란의 중심에 있는 박정희 대통령 관련 루머가 영화의 어느 장면에 있는지 되묻기도 했다.
연출과 연기엔 호평
그는 허진호 감독의 이름이 거장으로 불려도 어색하지 않다고 평가했다.
배우들의 연기 역시 흠결을 찾기 어려울 만큼 완성도가 높았다고 썼다.
작품 자체에는 강한 찬사를 보냈지만, 영화 바깥의 문제는 따로 짚었다.
살아남은 이들 언급
소재원 작가는 ‘소원’을 집필할 때 아동 성범죄 피해자 가족을 만나 원고를 보여줬다고 했다.
표현이 과하면 작품을 포기하겠다고 약속한 적도 있다고 밝혔다.
‘공기살인’ 집필 때는 피해자 단체를 직접 찾아갔고, 개봉 뒤에는 피해자와 유족을 먼저 초청했다고 설명했다.
이번에도 역사 속 가족과 관련된 이들에게 먼저 진심을 전했으면 한다는 뜻을 전했다.
역사 속 가족도 언급
그는 살아남은 이들이 박정희 대통령과 육영수 여사의 가족만을 뜻하는 것은 아니라고 했다.
당시 역사 곁에 있던 모든 이들이 살아남은 자(들)이라는 주장도 폈다.
매체 보도에 따르면 이 발언은 역사적 비극을 다룬 작품을 대하는 태도에 대한 문제의식으로 읽혔다.
출처 : OOO 등 언론보도, 커뮤니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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