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토교통부가 서울 지역 주민 공모를 통해 접수된 44곳을 검토하여 도심 공공주택 복합사업 신규 후보지 11곳을 최종 선정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선정으로 서울 도심 내 약 1만 8,000호의 주택 공급이 추진된다.
지역별로는 광진구 2곳을 비롯해 강서, 구로, 마포, 서초, 성북, 송파, 양천, 용산, 은평구에서 각각 1곳씩 선정되었다. 유형별로는 주거상업 고밀지구가 6곳, 저층 주거지 중심의 주택공급 활성화지구가 5곳이다.
가장 큰 규모의 공급이 예상되는 곳은 용산구 효창공원앞역 북측으로, 약 4,000호의 주택이 들어설 전망이다. 마포구 망원체육공원 인근과 서초구 이수역 동측 등도 새롭게 후보지에 포함되었다.
국토부는 10월 주민 설명회를 거쳐 2027년 상반기 예정지구 지정, 2030년 하반기 착공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내년 상반기에는 수도권 대상 추가 공모도 진행될 예정이다.
현재 전국적으로는 47곳에서 약 8만 5,000호 규모의 도심복합사업이 추진 중이며, 인천 제물포역 지구는 연내 첫 착공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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