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데이터 인텔리전스 기업 에스투더블유(S2W)는 서상덕 대표가 9월 30일부터 지난 2일(현지 시간)까지 영국 웨스트서식스에서 열린 제2차 한영고위급포럼에 참석해 한영 양국의 인공지능 협력 방향을 논의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한국국제교류재단(KF)과 윌튼 파크가 공동 주최했고, 현대자동차그룹·한화그룹·롤스로이스가 후원했다. 정부와 의회, 재계, 학계, 언론 인사들이 참여해 한영 자유무역협정(FTA) 개선 협상 이후의 협력 과제와 디지털·신흥 기술 기반의 협력 가능성을 살폈다. 양국이 경제 협력뿐 아니라 안보와 회복탄력성까지 함께 논의한 점은 향후 협력의 범위를 넓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서 대표는 2일차 세션에서 “AI의 새로운 지평: ‘AI 연대’를 통한 역량 강화”를 주제로 발제하며 AI 주권 강화를 위한 공급망 보안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그는 반도체와 피지컬 AI 공급망을 겨냥한 위협 정보를 상시 공유하는 민관 공조 채널 운영과, 2027년과 2028년 양국의 주요 20개국(G20) 의장국 시기를 활용한 국제사회 의제화 방안을 제안했다.
서 대표는 “한영 양국이 AI 시대의 동반성장 전략을 심도 있게 논의하는 뜻깊은 자리에 함께할 수 있어 영광이었다”라며 “글로벌 파트너십 경험을 바탕으로 영국을 비롯한 세계 각국과의 협력 접점을 확대하고, AI·안보·사이버보안 분야의 과제에 기술 해법을 제시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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