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스타일이 운영하는 스타일 커머스 플랫폼 지그재그가 10월 한 달 동안 인기 쇼핑몰과 크리에이터가 함께한 가을 신상품 쇼케이스를 순차적으로 선보인다고 6일 밝혔다. 블랙업을 시작으로 디어먼트, 커먼유니크, 라룸 등이 차례로 참여해 2026 가을·겨울(FW) 시즌 신상품과 단독 상품을 공개한다.

첫 주자는 블랙업이다. 블랙업은 6일부터 댄서 하리무와 협업한 쇼케이스를 진행하며, 지그재그 단독 상품을 중심으로 가을 신상품을 소개한다. 이날 저녁 9시에는 하리무가 라이브 방송에 직접 나서 대표 상품을 실시간으로 보여줄 예정이다. 이어 19일에는 디어먼트가 배우 정다빈과 함께한 콘텐츠를 공개하고 당일 라이브 방송도 연다. 같은 날 커먼유니크는 댄서 우와와 함께한 쇼케이스를 선보인 뒤 20일 라이브 방송을 진행한다. 26일에는 라룸이 쇼케이스를 시작하고, 인플루언서 예리가 28일 라이브 방송에 출연한다.

지그재그는 쇼핑몰별 강점과 시즌 테마에 맞춰 크리에이터를 매칭하고, 화보와 라이브 방송, 숏폼 등 다양한 형식으로 콘텐츠를 확장할 계획이다. 고객 참여형 이벤트도 함께 운영해 노출 범위를 넓힌다는 구상이다. 업계에서는 쇼핑몰이 단순 판매 채널을 넘어 자체 브랜드 이미지를 구축하는 흐름이 더 뚜렷해지고 있다고 본다. 크리에이터 협업이 상품 소개를 넘어 쇼핑몰의 정체성을 드러내는 수단으로 자리 잡는 모습이다.

이번 쇼케이스에는 직진배송도 연계된다. 지그재그는 쇼케이스에서 본 신상품을 빠르게 받아볼 수 있도록 배송 서비스를 연결해 쇼핑몰 브랜딩 지원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카카오스타일 관계자는 “쇼핑몰이 공들여 준비한 시즌 상품을 더 많은 고객에게 효과적으로 알리고, 새로운 소비자가 취향에 맞는 소호 쇼핑몰을 발견할 수 있도록 크리에이터 협업 중심의 브랜딩 지원을 늘려 나가겠다”고 말했다. 지그재그는 11월에도 가내스라, 온더로딩, 드무어 등과 협업한 콘텐츠를 공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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