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형발사체 누리호가 5차 발사를 하루 앞둔 6일 제2발사대에서 기립과 고정을 마치고 최종 준비 단계에 들어갔습니다.

우주청과 한국항공우주연구원은 이날 오전 10시 35분 전남 고흥 나로우주센터에서 기립 및 고정 작업이 끝났다고 밝혔습니다. 당초 작업 완료 시각으로 안내했던 오전 10시 10분보다 약 25분 늦었습니다.

누리호는 앞서 5일 오후 6시 30분 발사준비위원회에서 기술적 준비 상황과 기상 상황을 검토한 뒤 발사대로 옮기기로 결정됐습니다. 이후 무인특수이동차량에 실려 종합조립동에서 제2발사대까지 약 1시간 30분 동안 이동했습니다.

항우연은 오후 중 전원과 추진제 공급을 위한 엄빌리칼 연결, 기밀점검 등 후속 작업을 진행할 예정입니다. 우주청은 7일 오전 8시 발사관리위원회를 열어 추진제 충전 여부를 결정하고, 기술적 준비 상황과 발사 윈도우, 기상, 우주물체 충돌 가능성 등을 종합 검토해 최종 발사 시각을 정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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