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체인 리스크 관리 기업 엘립틱이 컴플라이언스 의사결정을 지원하기 위한 보고서 ‘Built for Compliance’를 내놨다. 이 보고서는 에이전트형 운영 환경에서 빠르고 정확하며 정당화 가능한 판단을 내리기 위해 점검해야 할 9가지 엔지니어링 기준을 제시했다.
엘립틱은 암호화폐 규제가 강화되고 은행권의 스테이블코인 진입이 본격화하는 상황에서, 기존 시스템이 거래 속도를 따라가지 못하면 스크리닝과 모니터링에 공백이 생길 수 있다고 봤다. 특히 실시간 계산, 높은 가동률, 거래량 급증 대응, 완전한 블록체인 커버리지 같은 요소가 핵심이라고 설명했다. 업계 전반에서 AI와 자동화가 의사결정에 더 깊게 들어오고 있어, 규제 대응 체계도 설계 단계부터 검증받는 흐름이 강해질 것으로 보인다.
보고서는 65개 블록체인 지원, 300개 이상의 브리지·탈중앙화 거래소·코인스왑 서비스 추적, 70개가 넘는 리스크 범주 설정, 변화 발생 시 전체 재스크리닝, 재해 복구 테스트 완료 등 구체적인 기준도 담았다. 잭슨 헐 엘립틱 최고기술책임자는 “이 9가지 기준은 모든 온체인 리스크 시스템의 기반이 돼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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