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감원, 금융권 해킹 공격 IP 28개 전파 (사진= 연합뉴스 제공)

금융감독원이 금융권 해킹 공격과 관련해 인터넷주소(IP) 28개를 특정해 전파했습니다.

금감원은 6일 공지를 통해 최근 금융권에서 발생한 침해사고 관련 해킹 시도 IP 33개를 확인했고, 중복을 제외하면 28개라고 밝혔습니다. 이와 함께 일부 국가 정보도 공유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전날 오후 6시 기준으로는 공격자 IP 19개가 먼저 금융권에 전달됐습니다. 당시 IP 소재 지역은 12개국으로, 미국이 5개로 가장 많았고 일본·스웨덴·독일은 각 2개씩 중복이 있었으며 국내 IP도 1개 포함됐습니다.

금감원은 공격자 IP 목록을 전 금융권에 배포하고 오는 8일까지 자체 점검과 미흡 사항 조치를 마쳐 달라고 요청했습니다. 또 외부에 노출된 IT 자산과 서비스를 점검하고, 대외 시스템의 인증·인가·검증 기능도 확인해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아울러 공유된 공격자 IP 차단 여부, 침해 시도나 피해 발생 여부, 실시간 보안 관제 체계 운영 여부 등을 묻는 12개 항목의 체크리스트도 함께 배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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