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6일 오후 1시 57분께 인천대교 주탑 인근 해상에 있던 41t급 어획물 운반선에서 화재가 발생했습니다. 선박에 탄 승선원 3명은 인근에서 조업하던 어선에 구조됐고, 구조 선박은 인천해경 해양재난구조대로 활동하는 민간 낚시어선으로 확인됐습니다.
해경과 소방 당국은 경비함정과 소방정을 투입해 오후 2시 46분께 선박 외부의 불을 진압했습니다. 경비함정은 화재 선박을 인천 연안부두로 예인했으며, 불은 발생 약 2시간 30분 뒤인 오후 4시 30분께 내부까지 완전히 꺼졌습니다.
화재 당시 연기가 인천대교 위로 치솟았지만 차량 통행에는 지장이 없었습니다. 해경 관계자는 “인명 피해와 해양오염은 없었다”며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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