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제공

SBS 오디션 프로그램 ‘우리들의 발라드 2’ 첫 방송에서 임바다·허채민·김소연이 나란히 147표를 얻어 1라운드 공동 최고 득표 기록을 세웠다. ‘나를 울린 노래’를 주제로 참가자들이 무대를 꾸민 가운데, 세 사람은 각각 탑백귀 150명 중 147명의 선택을 받았다. 모두 2라운드 진출을 확정했다. 첫 방송 시청률도 지난 시즌 첫 방송 기록을 넘어섰고, 수도권 2부 시청률은 6.2%, 분당 최고 시청률은 7.1%를 기록했다.

150명 평가에서 세 사람 모두 147표

지난 5일 첫 방송된 ‘우리들의 발라드 2’는 참가자들이 ‘나를 울린 노래’를 골라 자신만의 무대를 선보이는 본선 1라운드로 시작했다. 참가자들의 무대는 탑백귀 150명의 선택으로 평가됐다. 임바다와 허채민, 김소연은 각각 147표를 받아 나란히 1라운드 최고 득표를 기록했다. 세 사람의 점수는 프로그램 전체 시즌의 1라운드 최다 득표 기록이다. 각자 다른 노래를 골라 무대에 올랐지만 결과는 같았고, 세 사람 모두 2라운드 진출을 확정했다. 허채민은 시즌1 우승자 이예지가 기록한 최고점수 146표를 넘어섰다고 방송 관련 보도는 전했다.

첫 방송 시청률은 수도권 기준 1부 4.7%, 2부 6.2%였다. 분당 최고 시청률은 7.1%까지 올랐다. 2049 시청률은 1부 1.2%, 2부 1.7%를 기록했다. 시청률 수치는 닐슨코리아 기준이다. 원문 자료에 따르면 1부와 2부 시청률은 지난 시즌 첫 방송 수치를 웃돌았고, 2049 시청률 역시 지난 시즌 첫 방송 기록을 넘어 동시간대와 월요 예능에서 1위를 기록했다.

구분1부2부
수도권 시청률4.7%6.2%
2049 시청률1.2%1.7%

임바다, ‘김성호의 회상’으로 147표

한국계 호주인 참가자 임바다는 김성호가 1989년에 발표한 ‘김성호의 회상’을 선곡했다. 해당 곡은 최근 조회수 1500만 뷰 이상을 기록한 곡이라고 프로그램 측은 소개했다. 임바다는 자신만의 이국적인 창법으로 노래를 다시 해석해 무대를 꾸몄다. 탑백귀 150명 중 147명이 임바다를 선택했고, 임바다는 2라운드 진출을 확정했다. 세 사람 가운데 첫 번째로 소개된 임바다는 방송에서 ‘영국 국왕을 반하게 한’ 한국계 호주인 참가자로도 소개됐다.

무대를 본 로이킴은 “박정현, 김조한 선배님의 뒤를 잇는 발라더가 나타난 것 같다”고 말했다. 임바다는 자신만의 감성이 담긴 무대를 선보여 1라운드에서 147표를 얻었고, 허채민·김소연과 공동 최고 득표자가 됐다. 세 참가자가 같은 표를 받은 결과는 전체 시즌 1라운드 최다 득표 기록으로 집계됐다. 첫 방송에서 공개된 임바다의 무대와 함께, 이후 1라운드 참가자들의 경연도 이어질 예정이다. 프로그램은 12일 방송에서 1라운드 참가자들의 다음 무대를 공개한다.

허채민, 오빠와 다른 무대 목표로 지원

15세 참가자 허채민은 고(故) 휘성의 ‘안되나요’를 불렀다. 원문 자료에 따르면 허채민은 현직 아이돌로 활동 중인 오빠를 이기고 싶어 프로그램에 지원했다. 방송 관련 보도는 허채민의 오빠가 밴드 하이파이유니콘에서 활동 중이라고 전했다. 허채민은 오빠가 데뷔한 뒤 할머니의 유튜브 알고리즘에 오빠의 무대 영상이 계속 등장했고, 자신이 1순위에서 3순위로 밀려났다고 방송에서 말했다. 2순위는 트로트 가수 박지현이었다고도 밝혔다.

허채민의 무대가 끝난 뒤 정재형과 주우재는 자리에서 일어나 박수를 쳤다. 문근영은 “속이 뻥 뚫리는 기분”이라고 말했다. 허채민은 탑백귀 150명 중 147명의 선택을 받아 임바다와 공동 1위에 올랐다. 방송 관련 보도에 따르면 허채민은 SM과 스타쉽의 제안을 받았지만 프로그램 출연 일정과 겹쳐 고사했다고 밝혔다. 로이킴은 허채민에게 소속사가 있는지 물었고, 허채민은 없다고 답했다. 허채민은 첫 방송에서 최고 득표를 기록해 2라운드 진출을 확정했다. 무대를 앞두고 밝힌 지원 동기와 오빠의 활동 이력도 방송에서 함께 소개됐다.

김소연도 147표…12일 다음 방송

16세 참가자 김소연은 양희은의 ‘사랑 그 쓸쓸함에 대하여’를 골랐다. 첫 등장 때 양희은의 데뷔 시절을 연상케 하는 모습으로 소개된 김소연은, 세상을 바라보는 자신의 관점을 음악으로 들려주고 싶다고 말했다. 노래를 부를 때 가사에 감정을 담아 무대를 꾸몄고, 문근영을 비롯한 탑백귀들의 선택을 받았다. 김소연은 150명 중 147표를 얻어 임바다·허채민과 함께 1라운드 공동 최고 득표자가 됐다. 김소연 역시 2라운드에 진출했다.

프로그램 측은 첫 방송에서 임바다와 허채민, 김소연을 비롯한 참가자들의 평균 나이가 17.9세라고 밝혔다. 세 사람은 각기 다른 곡으로 무대에 올라 같은 147표를 받았다. 임바다는 김성호의 곡을, 허채민은 휘성의 곡을, 김소연은 양희은의 곡을 선택했다. 세 사람 모두 1라운드에서 다음 라운드 진출을 확정했으며, 첫 방송에서는 이들의 무대와 심사위원·탑백귀의 반응이 공개됐다.

‘우리들의 발라드 2’는 오는 12일 월요일 밤 10시 SBS에서 방송된다.

출처 : SBS 보도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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