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6일 서희제는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언니 서희원의 48번째 생일을 맞아 묘소를 찾았다고 알렸다. 그는 “오늘이 언니의 48번째 생일이라, 당연히 축하하러 왔다”라고 적고 가족과 함께한 사진을 공개했다.
서희제는 “언니가 가장 좋아하는 샴페인과 케이크를 가져왔다”며 “언니 곁에 앉아 울다가 웃다가 우리가 함께했던 이야기들을 나누고, 우리가 언니를 얼마나 그리워하고 있는지 이야기했다”라고 덧붙였다. 사진에는 구준엽과 서희제, 가족들이 분홍색 꽃으로 묘소를 꾸미고 분홍색 상의를 맞춰 입은 모습이 담겼다.
공개된 사진 속 구준엽은 얼굴이 눈에 띄게 야윈 모습이었다. 구준엽은 서희원이 세상을 떠난 뒤에도 매일 묘소를 찾는 것으로 전해졌다.
매체 보도에 따르면 구준엽과 서희원은 1990년대 후반 만나 약 1년간 교제했지만 현실적인 어려움으로 헤어졌다. 서희원은 사업가 왕소비와 결혼한 뒤 2021년 이혼했고, 두 사람은 20여 년 만에 다시 인연을 맺어 2022년 부부가 됐다. 두 사람의 결혼 생활은 3년을 넘기지 못했다.
서희원은 지난해 2월 2일 가족과 일본을 여행하던 중 독감에 따른 폐렴 합병증으로 세상을 떠났다. 서희제는 생일을 맞아 샴페인과 케이크를 준비했다고 전하며, 가족이 고인을 그리워하는 마음도 SNS에 적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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