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7일 오전 경기남부 고속도로 곳곳에서 차량 추돌 사고가 연달아 발생했습니다.
오전 8시 45분께 안성시 원곡면 평택제천고속도로 제천 방향 서안성IC 부근에서는 23t 화물차가 앞서가던 탱크로리 차량을 들이받았습니다.
이 사고로 23t 화물차를 몰던 50대 남성이 심정지 상태로 병원에 옮겨졌고, 탱크로리 운전자는 다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사고 수습 과정에서 2차로가 통제되면서 후방 약 4㎞ 구간에서 정체가 빚어졌습니다.
앞서 오전 7시 40분께에는 광주시 세종포천고속도로 포천 방향 광남IC 인근에서 4중 추돌이 났습니다. 편도 3차로 중 3차로를 달리던 25t 덤프트럭이 1t 화물차를 들이받았고, 이어 1t 화물차가 아이오닉 승용차를, 튕겨 나간 덤프트럭이 BMW 승용차를 잇따라 들이받았습니다.
이 사고로 덤프트럭 운전자 20대 남성, 1t 화물차 운전자 70대 남성, BMW 운전자 20대 남성 등 3명이 경상을 입어 병원으로 이송됐습니다. 경찰은 덤프트럭 운전자가 정체 구간에서 전방 주시 의무를 다하지 않은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오전 8시 3분께 용인시 기흥구 보정동 경부고속도로 부산 방향 신갈JC 인근에서도 버스 2대와 승용차 1대가 잇따라 부딪혔습니다. 당시 버스 승객 등 19명이 타고 있었지만 별다른 인명피해는 없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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