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경호 대구시장은 민선 9기 출범 100일을 앞둔 7일 지역 기자들과 만나 경제 회복과 미래산업 육성, 시민 삶의 질 개선을 위한 과제를 속도감 있게 추진했다고 밝혔다. 추 시장은 “시민 기대를 절대 저버리지 않고, 반드시 경제를 다시 살리고 삶의 질을 높여 더 나은 대구를 만드는 데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민선 9기 100일은 시민과 현장에서 답을 찾으며 대구의 변화와 성장을 위한 방향을 세우고 실행 기반을 다진 시간이었다”고 했다.
추 시장은 취임 직후 ‘변화와 성장, 더 나은 내일’을 시정 목표로 정하고 경제 대개조, 문화행복, 공간 대전환, 안전 복지, 공감 시정을 5대 축으로 내세웠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취임 후 시정 운영과 민생경제 대책, 미래산업 육성, 대구경북 지역 현안에 대한 추진 상황을 설명했다. 내란특검의 징역 20년 구형에 대해서도 입장을 밝히며, 대구시정은 흔들림 없이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페이퍼리스 회의 도입하고 조직 개편 조기 시행
추 시장은 시정 혁신을 위해 간부회의를 페이퍼리스 방식으로 바꾸고 타이머를 활용해 회의 시간을 짧고 효율적으로 운영하는 업무문화를 정착시키는 데 주력했다. 회의 자료를 종이 대신 전자 방식으로 다루고 회의 시간을 관리해 행정의 효율성과 속도를 높이겠다는 취지로 추진한 조치다. 취임 후 일하는 방식과 조직문화를 개선하고,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를 내는 조직으로 바꾸는 데 힘을 쏟았다는 게 시의 설명이다.
민선 9기 첫 조직개편은 조례 개정을 거쳐 조기에 시행했다. 관련 보도에 따르면 대구시는 전국에서 가장 빠르게 조례를 개정해 조직개편을 마쳤고, 조직과 인사체계를 선제적으로 손봤다. 산하 공공기관도 각 기관의 기능과 정체성에 맞게 운영체계를 정비하고 있다. 추 시장은 취임 후 일한 만큼 보상받는 공직문화를 정착시키는 데도 힘을 기울여 왔다.
시정 운영의 기본 방향으로 내건 현장 중심 소통은 경제 현안 점검에도 적용됐다. 추 시장은 민생경제 회복을 위해 비상경제대책회의를 운영하고, 지역 건설경기와 주택시장 등 현안을 현장에서 살폈다. 취임 100일 간담회에서는 이런 조치와 함께 대구의 변화와 성장을 위한 정책 과제를 추진해 왔다고 설명했다. 시민과 현장에서 답을 찾고 정책을 실행하는 방식으로 시정을 운영해 왔다는 것이 추 시장의 평가다.
비상경제대책회의 6차례 열고 내년 국비 8조원대 반영
대구시는 지난 7월 9일부터 비상경제대책회의를 6차례 열었다. 회의에서는 산업단지 입주업종 규제 개편, 지역 건설경기 활성화, 창업생태계 조성, 민생 활력 제고, 주택시장 정상화 등이 논의됐다. 시는 지역경제 현안을 현장에서 점검하고 구체적인 대응 방안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원문은 취임 직후부터 회의를 운영하며 지역 건설경기와 주택시장 정상화 등 경제 현안을 살폈다고 전했다.
추 시장은 정부 예산 확보를 위해 중앙부처 장·차관과 실무자를 직접 만나고, 지역 국회의원과 예산정책협의회를 열었다. 국회 주요 상임위원장과도 개별 면담을 진행했다. 이런 노력 뒤 내년 정부예산안에는 대구 관련 사업비 8조7천855억원이 반영됐다. 대구시는 경제 회복과 미래산업 육성 등 시정 과제에 필요한 예산을 확보하기 위해 중앙정부와 국회, 지역 정치권을 상대로 협의를 이어왔다.
기업 투자 유치와 지역 산업의 전환도 경제 분야 과제로 추진됐다. 대구시는 신세계사이먼과 토지매매계약 및 투자지원 협약을 체결해 프리미엄아울렛 조성을 본격화했다. 대동과 티에스이의 투자도 유치했다. 관련 보도는 이 투자가 인공지능·로봇 기반의 첨단 제조 전환, 반도체 연구개발 거점 확충, 지역 인재의 일자리 창출 기반 마련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추진되고 있다고 전했다. 추 시장은 민생경제 회복과 기업 투자 유치, 창업 지원 등을 시정 과제로 추진해 왔다.
첨단산업 전략 수립과 신성장펀드 조성 추진
대구시는 산업구조 대전환을 위해 9월 17일 대구첨단산업발전전략자문회의를 출범시켰다. 자문회의는 지역 산업의 현주소를 진단하고 중장기 발전 전략과 연차별 로드맵을 마련하는 작업에 착수했다. 추 시장은 100일 간담회에서 미래산업 육성과 시민 삶의 질 개선을 위한 핵심 과제를 추진해 대구 도약의 기반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미래산업 분야에서는 휴머노이드로봇 분야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와 전국 최초 스마트도시 특화단지 지정, 5극3특 대경권 성장 엔진 선정이 추진 성과로 제시됐다. 대구시는 이를 미래산업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기반으로 삼겠다는 계획이다. 창업 기반을 강화하기 위해서는 미래 신성장펀드 1조원 조성 계획을 세웠고, ‘대구시 중소기업투자기금 설치 및 운용 조례’를 제정했다.
추 시장은 산업 외에도 문화·체육·관광, 도시공간, 안전·복지, 시민 참여와 소통을 시정 과제로 추진해 왔다. 관련 보도는 문화·체육·관광 분야의 성과와 도시공간 혁신을 위한 현안 진전, 안전·복지 정책 보강, 시민 참여와 소통 기반 강화에 시가 집중했다고 전했다. 원문은 취임 때 제시한 5대 시정 축에 문화행복, 공간 대전환, 안전 복지, 공감 시정을 포함했다고 밝혔다. 추 시장은 경제 회복뿐 아니라 시민 삶의 질을 높이는 과제도 함께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특검 구형 반박하고 대구경북 현안 협의 이어가
추 시장은 내란특검이 자신에게 징역 20년을 구형한 데 대해 “조작기소에 이어 특검이 구체적인 증거는 제시못하면서 정치탄압의 연장선에서 구형을 했지만 싸워 이길 것이고, 대구시정은 한치 흔들림 없이 진행될 것”이라고 말했다. 관련 보도에 따르면 특검팀은 지난 9월 30일 추 시장에게 징역 20년을 구형했다. 추 시장은 2024년 12월 3일 비상계엄 당시 국민의힘 원내대표로서 국회의 계엄 해제안 표결을 앞두고 의원총회 장소를 세 차례 변경해 소속 의원들의 표결 참여를 방해한 혐의로 기소됐다. 추 시장은 특검의 구형을 정치탄압이라고 비판하며 시정은 계속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지역 현안으로는 대구경북 통합신공항 건설과 도시철도 4호선 건설 등이 거론됐다. 추 시장은 6일 이철우 경북도지사 등과 만난 데 이어 대구경북의 공동 현안에 대해 협의를 이어갈 계획이다. 관련 보도에 따르면 추 시장과 이 지사는 매월 공식 회동을 통해 대구경북 행정통합, 신공항 건설, 2차 공공기관 이전 등을 논의하고 공조체계를 강화할 예정이다. 추 시장은 신공항 사업이 지지부진하다는 질문에 “광주 군 공항에 대해 여러 노력이 있었겠지만 큰 이면에는 정치적인 결단이나 판단이 크게 작용했을 것”이라며 “지역 국회의원들과 함께 그런 노력을 강화해 가겠다”고 말했다.
추 시장은 100일을 맞아 경제를 다시 살리고 삶의 질을 높이겠다는 목표를 재확인했다. 추 시장은 시민의 기대를 저버리지 않고 대구시정을 흔들림 없이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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