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리호 성공 뒤 우주항공주 하락 (사진= 연합뉴스 제공)

한국형발사체 누리호가 7일 낮 발사에 성공했지만, 국내 우주항공 관련주는 장 마감까지 약세를 면치 못했습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전장보다 4.99% 내린 97만2천원에 거래를 마쳤고, 한국항공우주(-5.73%), 비츠로넥스텍(-8.79%), AP위성(-11.75%), 쎄트렉아이(-8.96%)도 함께 떨어졌습니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와 한국항공우주, 쎄트렉아이 매도 상위 창구에는 CLSA와 제이피모건, 모건스탠리 등 외국계 증권사가 이름을 올렸습니다.

누리호는 이날 낮 12시 25분께 전남 고흥 나로우주센터에서 이륙한 뒤 약 12분 30초 후 3단 엔진을 정지했고, 목표 고도인 약 575㎞에서 탑재 위성 15기를 모두 성공적으로 분리했습니다. 누리호를 활용해 여러 기의 주탑재위성을 한꺼번에 쏘아 올려 궤도에 안착시킨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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