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외장하드 추천을 찾는 독자는 대개 사진, 문서, 영상 같은 자료를 컴퓨터 밖의 저장장치로 옮겨 두려는 사람이다. 외장하드는 USB 같은 단자로 컴퓨터에 연결해 쓰는 휴대용 저장장치를 말한다. 이 기사는 어떤 종류를 고를지, 1tb와 2tb 중 어느 용량이 맞는지, 가격은 무엇에 따라 달라지는지, 수명은 얼마나 되는지, 인식이 안 될 때는 무엇부터 보는지, 자료는 어떤 순서로 옮기는지에 답한다.
외장하드는 두 갈래로 나뉜다
외장하드는 내부 구조에 따라 HDD 방식과 SSD 방식으로 나뉜다. HDD 방식은 안쪽에서 원판이 돌고 그 위를 헤드가 움직이며 자료를 읽고 쓴다. SSD 방식은 움직이는 부품 없이 반도체 메모리에 자료를 저장한다. 같은 외장하드라는 이름이어도 구조가 완전히 다르므로 쓰임새도 달라진다.
두 방식이 함께 팔리는 데에는 이유가 있다. HDD는 용량 대비 값이 낮아 많은 자료를 오래 쌓아 두는 데 맞는다. SSD는 읽고 쓰는 속도가 빠르고 움직이는 부품이 없어 가지고 다니다 떨어뜨릴 때의 부담이 적다. 대신 같은 용량으로 견주면 SSD가 값이 더 나가는 경우가 많다. 구체적인 금액은 시기와 제품마다 달라서 숫자로 적지 않고, 용량 하나당 값으로 나눠 비교하라고만 적는다.
용량은 옮길 자료의 총량에서 출발한다. 문서와 사진 위주라면 1tb로도 넉넉한 경우가 많고, 영상 원본이나 여러 대 기기의 자료를 한곳에 모은다면 2tb 이상이 편하다. 다만 가득 채워 쓰면 속도가 떨어지고 정리도 어려워진다. 옮길 자료의 양에 앞으로 늘어날 몫을 더해 여유를 두는 편이 낫다.
고르기 전에 확인할 것
커뮤니티에 올라오는 추천 글은 참고는 되지만 그대로 믿기는 어렵다. 글쓴이가 쓴 기기 수가 적고 사용 환경도 저마다 달라서, 한 사람의 만족이 모두에게 맞는다는 보장이 없다. 특정 제품 이름보다 그 사람이 어떤 용도로 얼마나 오래 썼는지를 읽어야 한다. 같은 제품에 대한 평이 엇갈리면 용도 차이일 가능성이 크다.
제품을 고를 때 확인할 항목은 크게 다섯 가지다. 내 컴퓨터에 맞는 연결 단자, 별도 전원이 필요한지 여부, 제조사가 정한 보증 기간, 쓰려는 기기와 맞는 저장 형식, 비밀번호 잠금 같은 보호 기능이다. 특히 윈도우와 맥을 함께 쓴다면 저장 형식이 호환되는지 먼저 봐야 한다. 이 확인을 건너뛰면 사 놓고도 읽기만 되거나 아예 인식되지 않는 일이 생긴다.
| 구분 | 내용 |
|---|---|
| HDD 방식 | 용량당 값이 낮고 대용량 보관에 맞다. 움직이는 부품이 있어 충격에 약하다 |
| SSD 방식 | 속도가 빠르고 가볍다. 같은 용량이면 값이 더 나가는 편이다 |
| 1tb 안팎 | 문서와 사진 중심의 개인 자료 보관에 쓰인다 |
| 2tb 이상 | 영상 원본이나 여러 기기의 자료를 모을 때 쓰인다 |
| 확인 항목 | 단자, 전원 방식, 보증 기간, 저장 형식, 잠금 기능 |
외장하드 인식 안될 때 점검 순서
외장하드 인식 안됨 증상은 저장장치 자체보다 연결 부분에서 원인이 나오는 경우가 많다. 먼저 케이블을 다른 것으로 바꾸고, 컴퓨터의 다른 단자에 꽂아 본다. 허브나 연장선을 쓰고 있다면 빼고 본체에 직접 연결한다. 그래도 안 되면 다른 컴퓨터에 연결해 장치 문제인지 컴퓨터 문제인지 가른다.
컴퓨터가 장치를 잡는데 탐색기에 보이지 않는다면 디스크 관리 화면에서 드라이브 문자가 빠졌는지 확인한다. 이때 포맷하라는 안내창이 뜨더라도 바로 누르지 않는다. 포맷은 안에 든 자료를 지우는 작업이라, 자료가 필요하다면 마지막까지 미뤄야 한다. 장치에서 딸깍거리는 소리가 나거나 연결할 때마다 끊긴다면 더 쓰지 말고 전원을 분리한 뒤 제조사 안내나 복구 전문 상담을 알아보는 편이 안전하다.
옮겨 담고 오래 쓰는 절차
수명에 대한 흔한 오해는 외장하드가 한 번 사면 영원히 쓰는 보관함이라는 생각이다. HDD는 부품이 닳고, SSD는 쓰고 지우는 횟수에 한계가 있어 둘 다 언젠가는 교체해야 한다. 정확한 수명은 제품과 사용 방식에 따라 달라서 몇 년이라고 단정할 수 없다. 그래서 외장하드는 보관소가 아니라 사본 중 하나로 여기는 것이 맞다.
자료를 옮기는 순서는 단순하다. 복사를 마치면 몇 개의 파일을 실제로 열어 보고 용량과 개수가 맞는지 확인한다. 확인이 끝나기 전에는 원본을 지우지 않는다. 가능하면 같은 자료를 서로 다른 장치 두 곳 이상에 두고, 분실에 대비해 비밀번호 잠금을 걸어 둔다. 연결을 뺄 때는 안전하게 제거 메뉴를 거쳐야 쓰는 도중 끊겨 생기는 손상을 줄일 수 있다.
| 순서 | 할 일 |
|---|---|
| 1 | 옮길 자료의 총량을 재고 여유를 더해 용량을 정한다 |
| 2 | 단자, 저장 형식, 보증 기간을 확인해 제품을 고른다 |
| 3 | 복사 후 파일을 열어 개수와 용량을 대조한다 |
| 4 | 원본은 확인이 끝날 때까지 지우지 않는다 |
| 5 | 같은 자료를 다른 장치에도 두고 잠금을 건다 |
외장하드를 사기 전에는 옮길 자료의 총량과 쓰는 컴퓨터의 단자 종류부터 확인하면 된다. 제품 상세 정보에서는 저장 방식, 보증 기간, 저장 형식 호환 여부를 살피면 된다. 인식 문제가 생기면 케이블과 단자를 바꿔 보는 것부터 하고, 포맷은 가장 나중에 한다. 세부 사양은 제조사의 공식 안내 페이지에서 확인하는 것이 가장 정확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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