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가인 결혼 전 파혼 비화 공개 (사진= SNS 캡처)

배우 한가인이 남편 연정훈과의 결혼을 앞두고 파혼을 선언했던 사연을 공개했다.

지난 7일 공개된 유튜브 채널 ‘션과 함께’ 영상에서 한가인은 러닝을 마친 뒤 어린 시절 결혼관부터 꺼냈다.

그는 30살 전에 결혼할 생각이 없었고, 최소 8살 차이 나는 사람과 결혼하고 싶었다고 말했다. 아버지의 빈자리가 있었던 만큼 아빠처럼 포근하게 안아주고 감싸줄 수 있는 사람을 원했다고도 했다. 다만 지금은 20년 넘게 잘 살고 있다고 덧붙였다.

부부싸움에 대해서는 20년 동안 3~4번 정도였다고 했다. 처음 싸운 건 아이들 때문이었고, 아이들이 아플 때 둘 다 예민해져 다툼이 생겼다고 설명했다. 또 자신이 원하는 방식대로 아이들을 데려오려 하면 싸움이 됐다고 말했다.

한가인은 결혼하기 전전날에도 결혼을 하지 않겠다고 했다고 털어놨다. 남편이 촬영장까지 찾아왔고, 미국에서 지낸 남편의 친구들이 결혼을 계기로 많이 한국에 와 있는 모습을 보며 결혼 후에도 그런 분위기가 이어지면 곤란하다고 생각했다고 밝혔다.

생활 패턴 차이도 있었다. 한가인은 자신은 새벽형이고 연정훈은 올빼미형이라며, 남편에게는 새벽 2~3시가 늦은 시간이 아니지만 자신에게는 한밤중이라고 말했다. 한가인은 2005년 연정훈과 결혼해 1남 1녀를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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