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연결 기준 올해 3분기 영업이익 107조4천억원을 기록하며 국내 기업 사상 처음으로 분기 영업이익 100조원을 넘어섰습니다.

그러나 8일 유가증권시장에서 삼성전자는 전장보다 2.42% 내린 26만2천원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장 초반에는 0.37% 오른 26만9천500원으로 출발했지만 곧바로 약세로 돌아섰습니다.

SK하이닉스도 전장 대비 2.44% 내린 168만1천원으로 마감했습니다. 장중에는 2.09% 오른 175만9천원까지 올랐지만 상승세를 지키지 못했습니다. SK스퀘어 역시 8.06% 급락한 105만원에 장을 끝냈습니다.

시장에서는 삼성전자의 호실적이 오히려 재료 소멸 인식으로 이어졌고, 미국 국채금리 상승에 따른 부담도 반도체 대형주에 영향을 준 것으로 봤습니다. 이경민 대신증권 연구원은 "삼성전자의 셀온 영향으로 투자심리가 후퇴하면서 SK하이닉스, SK스퀘어 등이 동반 하락했다"고 말했습니다.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조9천926억원, 1조6천656억원을 순매도했고 개인은 2조9천8억원을 순매수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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