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이잉원 전 총통 미국서 연설 (사진= 연합뉴스 제공)

차이잉원 전 대만 총통이 퇴임 뒤 처음으로 미국을 찾아 대만의 기술산업 역할을 거듭 부각했습니다.

차이 전 총통은 7일(현지시간) 미국 스탠퍼드대에서 열린 '2026 기술·국가안보 콘퍼런스' 연설에서 대만이 글로벌 기술·산업 분야에서 대체하기 어려운 위치에 있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대만이 제1도련선의 중심에 있으면서 민주주의 제도와 기술·산업 역량을 함께 갖춘 점을 언급하며, 미국이 쓰는 첨단 반도체 칩 대부분을 대만 기업이 만들고 AI 서버의 90%도 대만 기업이 생산한다고 설명했습니다. 또 무인기와 관련 부품의 대량 생산 능력도 대만의 강점이라고 밝혔습니다.

차이 전 총통은 대만과의 협력이 대만 안보뿐 아니라 인도·태평양 지역의 안정과 민주주의 국가들의 회복력 강화로 이어진다고 주장했습니다. 그러면서 단일 공급원 의존을 줄이고, 사이버 공격과 인지전, 정보 조작, 경제적 강압, 핵심 기반 시설 침해에 함께 대응할 네트워크가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그는 샌프란시스코의 한 호텔에서 낸시 펠로시 전 미국 하원의장도 만났습니다. 펠로시 전 의장은 차이 전 총통을 두고 용감한 민주주의 수호자라고 평가하며 미국과 대만의 유대가 강하다고 밝혔습니다.

· · · · · · · · · ·

관련기사

▶ 아리랑TV 'I'm LIVE', 아시아 최고 자리 놓고 12월 3일 국제 본선 도전

▶ 부산 백양제일내과 고지환 원장, 2년 연속 국제 소화기학 저널 우수 심사위원 선정

▶ 닐슨IQ, 대만 쇼핑객 구매 행동 보여주는 '옴니쇼퍼 타이완' 선보여

· · · · · · · · · ·

스페셜타임스는 AI 기술의 도움을 받아 더 빠르고 다양한 뉴스를 독자에게 전달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스토리하나 — 오늘 밤 읽을 소설, 스토리하나에서

저작권자 © 스페셜타임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