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옹성우가 워너원 데뷔 9년 만에 처음으로 부산국제영화제를 찾았다.
그는 제31회 부산국제영화제 '한국영화의 오늘-스페셜 프리미어' 섹션에 초청된 영화 '정가네'로 개막식 레드카펫을 밟았다.
이어 오픈토크와 관객과의 대화(GV)에도 참석해 작품과 캐릭터 이야기를 나눴다.
옹성우는 '정가네'에서 횡산군 신입 수의사 강정훈 역을 맡았다.
오픈토크에서는 정훈을 관객과 작품을 연결하는 인물이라고 소개했다. 그는 "정훈은 작품 내 유일한 외부인으로, 마을에 와서 사람들을 처음 만나는 인물이다. 모든 게 새로운 정훈의 모습을 통해 관객분들이 생생한 감정을 느낄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GV에서는 대본을 처음 읽었을 때의 인상도 전했다. 그는 "글을 읽을 때 향기가 짙게 나는 작품을 좋아하는 편인데, 유독 흙냄새와 정겨운 향이 나는 작품이라 더 마음이 간다"며 애정을 드러냈다.
'정가네'는 30년간 말 한마디 섞지 않고 살아온 형제 만수와 병수가 마을의 위기 속에서 송아지 '장수'를 지키기 위해 힘을 합치는 이야기를 담았다. 옹성우는 2017년 워너원으로 데뷔한 뒤 배우로 활동 영역을 넓혔고, 이번 작품으로 처음 부산국제영화제 공식 일정에 참여했다. '정가네'는 12월 2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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