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밴드 엑스디너리 히어로즈가 12일 오후 6시 아홉 번째 미니앨범 ‘임펄스(IMPULSE)’를 발표한다. 지난 8월 건일이 팀을 떠난 뒤 정수·가온·오드·준한·주연 등 5인 체제로 내놓는 첫 신보다.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는 이번 앨범에 청춘의 희망과 불안, 욕망과 충동을 담았다고 밝혔다. 타이틀곡 ‘업세스트 위드 유스(Obsessed with Youth)’는 청춘의 갈망과 불안정한 감정을 노래한다. 멤버들은 “긍정적이든 부정적이든 어떤 감정이 찾아오더라도 있는 그대로를 받아들이고 자신의 마음을 부정하지 않았으면 한다”고 앨범의 메시지를 전했다. 전작보다 밝은 분위기의 음악과 멤버별 연주·보컬의 개성을 살린 구성이 이번 신보의 특징이다.
5인 체제로 내놓는 첫 앨범
‘임펄스’는 엑스디너리 히어로즈가 5인 체제로 발표하는 첫 앨범이다. 팀은 정수, 가온, 오드, 준한, 주연으로 구성됐다. 소속사는 12일 오후 6시 앨범을 발매한다고 밝혔다. 이번 작품은 그룹의 아홉 번째 미니앨범으로, 타이틀곡을 포함해 모두 7곡을 수록했다. 멤버들은 전작 ‘데드 앤드(DEAD AND)’보다 밝은 분위기를 담고, 연주와 보컬에서 각자의 특색을 살리는 데 신경 썼다고 설명했다.
당시 소속사 관계자는 엑스디너리 히어로즈가 다음 달 컴백을 목표로 준비하고 있으며 11월에는 콘서트를 개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당시 발표된 신보는 건일 탈퇴 뒤 처음 나오는 앨범으로 소개됐다. 공연에서 드럼 연주는 세션 연주자가 맡을 예정이라는 공연 관계자의 설명도 있었다. 이어 12일 발매를 앞두고 앨범명과 수록곡, 타이틀곡이 공개되면서 5인 체제 첫 신보의 구체적인 구성이 알려졌다. 이번 앨범에는 멤버들이 작사와 작곡에 참여한 곡도 포함됐다.
청춘의 갈망과 불안을 담은 타이틀곡
타이틀곡 ‘업세스트 위드 유스’는 청춘의 갈망과 불안정한 감정을 주제로 삼았다. 멤버들은 곡을 작업하며 가장 크게 느낀 감정으로 “희망으로 가득한 벅찬 마음과 그 속에 공존하는 불안감”을 꼽았다. 이어 “지금의 저희 역시 타이틀곡처럼 상반된 감정 사이에서 흔들리는 청춘을 지나고 있기에 깊이 몰입해 작업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앨범명 ‘임펄스’와 함께 내세운 키워드는 욕망이다. 멤버들은 사람이 느끼는 여러 감정을 음악으로 표현하고, 긍정적이거나 부정적인 감정을 가리지 않고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자는 메시지를 전했다.
무대에서는 다듬어진 모습만 보여주기보다 지금 경험하는 감정을 드러내는 데 집중했다고 멤버들은 설명했다. 이들은 “다소 서툴더라도 이 시기에만 경험할 수 있는 감정을 오롯이 드러내는 것이 가장 잘 표현하는 방법인 것 같다”고 밝혔다. 앞서 소속사를 통해 공개한 앨범 소개에서도 전작보다 밝은 분위기를 담았으며 각자의 연주와 보컬이 가진 개성을 살리는 데 주의를 기울였다고 전했다. 타이틀곡의 벅찬 희망과 그 안에 공존하는 불안이라는 정서는 멤버들이 작업 과정에서 직접 꼽은 감정과 맞닿아 있다. 멤버들은 곡의 주제와 자신들이 지나고 있는 청춘의 감정을 연결해 작업했다고 말했다.
일곱 곡에 담은 서로 다른 사운드
앨범에는 ‘업세스트 위드 유스’를 비롯해 ‘기브 업 더 고스트(Give Up The Ghost)’, ‘슬래시!(Slashhh!)’, ‘유 앤 미 인 아규먼츠(u and me in arguments)’, ‘유 라이트 데어(You Right There)’, ‘러브 인 디스토피아(Love in dystopia)’, ‘브리드 인, 브리드 아웃(Breathe in, Breathe out)’이 실렸다. 멤버들은 여러 곡의 작사와 작곡에 참여했고, 곡마다 편곡과 연주 방식을 달리했다.
오드는 ‘브리드 인, 브리드 아웃’의 편곡 변화를 설명했다. 그는 “처음에는 굉장히 웅장한 분위기의 곡이었는데 어쿠스틱 편곡으로 재해석했다”고 말했다. 가온은 거친 밴드 사운드가 특징인 ‘유 앤 미 인 아규먼츠’를 꼽았다. 주연은 공연장에서 직접 들려주고 싶은 곡으로 ‘기브 업 더 고스트’를 선택했다. 타이틀곡 외에도 멤버마다 눈여겨본 수록곡이 달랐고, 곡별로 편곡과 연주 방식에 차이를 뒀다는 게 이들의 설명이다.
페스티벌과 해외 무대 경험
엑스디너리 히어로즈는 그동안 월드투어를 비롯해 미국 음악 축제 롤라팔루자 시카고, 부산국제록페스티벌에 참여했다. 영국 록 밴드 뮤즈의 내한 공연에서는 오프닝 무대에 올랐다. 여러 국내외 공연 가운데 멤버들은 롤라팔루자 시카고를 특히 기억에 남는 무대로 꼽았다. 해외에서 처음 서본 대규모 페스티벌이자 오랫동안 꿈꿔온 무대였다는 이유에서다. 멤버들은 “해외에서 처음으로 서본 대규모 페스티벌이자 오랫동안 꿈꿔온 무대라 정말 뜻깊었다”며 “지금까지 롤라팔루자 티셔츠를 즐겨 입을 만큼 소중한 추억”이라고 말했다.
롤라팔루자 시카고에 대한 소회는 앞서 공개된 앨범 소개에서도 전해졌다. 멤버들은 관객과 함께한 공연을 모두 기억에 남는 순간으로 꼽으면서 해당 페스티벌을 해외 첫 대규모 무대이자 오랫동안 바라온 공연이라고 설명했다. 뮤즈 내한 공연 오프닝과 부산국제록페스티벌, 월드투어 등도 이들이 참여한 무대다.
· · · · · · · · · ·
스페셜타임스는 AI 기술의 도움을 받아 더 빠르고 다양한 뉴스를 독자에게 전달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