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진유 감독 ‘흐르는 여정’, 파리·런던 한국영화제 공 (사진= 배급사 제공)

강릉 출신 김진유 감독의 신작 ‘흐르는 여정’이 프랑스와 영국 한국영화제에 공식 초청됐다. 매체 보도에 따르면 해외배급사 화인컷은 12일 작품이 오는 27일부터 프랑스 파리에서 열리는 제21회 파리한국영화제 ‘페이사쥬(Paysage)’ 부문과 11월 2일 영국 런던에서 개최되는 제21회 런던한국영화제 ‘시네마 나우(Cinema Now)’ 부문에 초청됐다고 밝혔다.

김 감독은 두 영화제에 참석해 현지 관객과 만날 예정이다. 영화는 남편을 먼저 떠나보낸 뒤 자신만의 여행을 준비하던 춘희가 새로 이사한 아파트에서 뜻밖의 인연을 만나 일상의 변화를 겪는 이야기다. 김혜옥과 저스틴 민, 공민정 등이 출연한다.

김 감독은 전작 ‘나는보리’에 이어 인물과 관계를 섬세하게 그려낸 연출로 주목받고 있다. ‘흐르는 여정’은 제30회 부산국제영화제에서 한국영화감독조합 플러스엠상과 KBS독립영화상을 받아 2관왕에 올랐으며, 제51회 서울독립영화제에서는 새로운시선상을 수상했다.

이 작품은 제48회 모스크바국제영화제 경쟁 부문과 제25회 뉴욕아시아영화제에도 초청됐다. 국내 개봉일은 28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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