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차전지 소재 기업 엘앤에프가 양극재 제품에 대한 국제표준 ‘ISO 14067’ 기반 탄소발자국 검증을 완료했다. 지난 7일 대구 본사에서 열린 수여식에는 박남원 엘앤에프 전략기획부문장과 이일형 로이드인증원 한국지사 대표 등이 참석했다.
이번 검증은 원부자재 조달부터 폐기까지 제품 전 과정에서 발생하는 온실가스 배출량을 객관적으로 산정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엘앤에프는 로이드인증원으로부터 제3자 검증을 거쳐 데이터의 신뢰성을 확보했다. 이는 유럽연합의 배터리 규제 등 강화되는 글로벌 환경 기준에 대응하기 위한 전략적 행보로 풀이된다.
박남원 전략기획부문장은 “이번 검증은 글로벌 기준에 부합하는 탄소 데이터 관리 역량을 공식적으로 인정받은 성과”라며 “앞으로도 전과정평가 기반의 탄소배출량을 정밀하게 관리해 지속가능한 공급망 구축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향후 탄소 데이터 고도화가 배터리 소재 기업의 핵심 경쟁력으로 자리 잡을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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