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장판 치이카와’ 주말 박스오피스 1위 등극 (사진= 배급사 제공)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자료에 따르면 애니메이션 ‘극장판 치이카와: 인어 섬의 비밀’이 지난 10월 9일부터 11일까지 사흘간 40만 7800여 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주말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습니다. 지난 9월 30일 개봉한 이 작품의 누적 관객 수는 128만 1000여 명으로 집계됐습니다. 미지의 섬에서 벌어지는 비밀을 다룬 이 영화는 국내에서 ‘먼작귀’로 불리는 캐릭터의 인기를 바탕으로 흥행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허진호 감독의 영화 ‘암살자(들)’은 40만 7600여 명의 주말 관객을 기록하며 근소한 차이로 2위에 머물렀습니다. 다만 이번 주말을 기점으로 누적 관객 수 300만 명을 돌파하는 성과를 거뒀습니다. 1974년 8월 15일 발생한 육영수 여사 저격 사건을 소재로 한 이 영화는 역사 왜곡 논란 등 여러 이슈 속에서도 꾸준히 관객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3위는 19만여 명의 관객을 모은 ‘타짜: 벨제붑의 노래’가 차지했으며, 지난 9월 23일 개봉 이후 누적 관객 174만 4000여 명을 기록 중입니다. 이어 크리스토퍼 놀런 감독의 ‘오디세이’가 9만 5000여 명으로 4위, 구교환 주연의 ‘부활남: 더 레드’가 4만 9000여 명으로 5위에 이름을 올렸습니다.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의 신작 ‘룩백’은 4만 1000여 명의 관객을 기록하며 6위를 기록했습니다.

한편 이날 오전 9시 기준 예매율 집계에서는 ‘극장판 치이카와: 인어 섬의 비밀’이 30.5%의 예매율을 보이며 선두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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