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티이(KTE)가 10월 14일부터 16일까지 부산 벡스코 제1전시장에서 열리는 OFFSHORE KOREA 2026에 참가해 해양플랜트 전력·제어 기술과 시스템 통합 역량을 소개한다. 이번 전시회에는 15개국 170여 개사가 600개 부스 규모로 참여한다.

KTE는 상선과 함정 분야에서 쌓은 기술과 프로젝트 경험을 바탕으로 배전반, 전력제어 시스템을 전시한다. 설계와 제조부터 엔지니어링, 시스템 통합까지 해양플랜트 전력 분야의 사업 역량을 알릴 계획이다.

전시에서는 캐나다 전력·추진 시스템 기업 AKA Energy Systems와 진행 중인 기술 협력도 소개한다. 양사는 KTE의 배전반 설계·제조 및 시스템 통합 역량과 AKA의 전력 보호·제어 기술을 결합해 해양플랜트 전력 시스템 프로젝트를 공동 개발하고 수행하는 방안을 논의하고 있다.

협력은 현재 프로젝트 공동개발 방안을 논의하는 단계로, 실제 사업으로 이어질지는 후속 협의와 프로젝트별 요구사항에 달려 있다. KTE는 육상 데이터센터와 부유식 데이터센터(FDC) 등 차세대 전력 인프라로 사업 영역을 넓히는 방안도 검토 중이다. 기존 전력·제어 기술을 신규 인프라에 적용하려면 시장별 요구 조건과 사업성을 구체적으로 확인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KTE 관계자는 “이번 전시회를 계기로 해양플랜트 전력·제어 분야의 기술을 소개하고 AKA와의 파트너십을 프로젝트 협력으로 발전시키는 데 주력하겠다”고 밝혔다. 회사는 유럽과 북미 해양플랜트 시장 진출 및 해외 프로젝트 참여 확대도 추진할 계획이다.

한편 KTE는 지난 8일 한국거래소로부터 코스닥 상장 예비심사 승인을 받았다. 2026년 연내 상장을 목표로 절차를 진행할 방침이며, 상장 주관사는 NH투자증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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