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버스

글로벌 엔터테인먼트 플랫폼 크레타(CRETA)를 개발하는 다이버스가 SM C&C와 아티스트 IP 및 캐릭터 개발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맺었다고 15일 밝혔다. 양사는 크레타의 멀티버스와 게임 플랫폼, AI 아바타 기술, 커뮤니티 서비스에 SM C&C가 보유한 아티스트 IP를 접목하는 방안을 함께 검토할 계획이다.

이번 협력은 콘텐츠 기획 역량과 디지털 구현 기술을 한데 묶어 아티스트 캐릭터를 활용할 수 있는 접점을 넓히려는 시도로 읽힌다. 엔터테인먼트 IP가 가상공간과 AI 기술을 만나면서, 향후 팬 경험의 방식도 기존과는 다른 방향으로 확장될 가능성이 있다.

SM C&C는 방송, 매니지먼트, 음원 IP, 광고, 여행 등 다양한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다이버스는 게임 개발과 가상공간 구현 경험을 바탕으로 크레타 생태계를 구축해 왔으며, 멀티버스와 슈퍼클럽, 크레타 스튜디오, 게임 플랫폼을 중심으로 이용자와 창작자를 연결하는 구조를 개발하고 있다.

다이버스는 크레타 멀티버스에서 서로 다른 테마의 가상세계를 연결하고, 이용자가 아바타로 공간을 탐방하며 활동할 수 있도록 설계해 왔다. 또 AI 분야에서는 가상공간에서 이용자와 대화하고 반응하는 AI 아바타 기술도 선보인 바 있다. 이번 MOU를 계기로 양사가 어떤 형태의 캐릭터 콘텐츠를 구체화할지에 업계의 시선이 쏠린다.

다이버스 관계자는 “이번 협력은 양사가 보유한 자원을 실제 시장에서 경쟁력 있는 서비스로 연결하는 데 의미가 있다”며 “빠른 사업화와 함께 이용자의 반응을 서비스 개선에 반영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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