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상욱, 전국체전 사브르 개인전 2연패 (사진= 연합뉴스 제공)

오상욱(대전광역시청)이 10월 16일 제주 서귀포시 종합체육관에서 열린 제107회 전국체육대회 펜싱 남자일반부 사브르 개인전에서 우승했다.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정상에 올랐고, 일반부 개인전 통산 우승 횟수는 7회로 늘었다. 오상욱은 16강에서 구본길(부산광역시청)을 15-10으로 꺾은 뒤 준준결승에서 이한석(충남체육회)을 15-5, 준결승에서 도경동(대구광역시청)을 15-14로 제압했다. 결승에서는 하한솔(성남시청)을 15-1로 이겼다.

여자 사브르 결승에서는 전하영(서울특별시청)이 최지영(익산시청)을 15-13으로 누르고 2년 만에 전국체전 개인전 우승을 차지했다. 여자 에페의 송세라(부산광역시청)는 준결승에서 최인정(강원도청)에게 8-15로 패해 동메달을 획득했다. 최인정은 결승에서 임태희(계룡시청)를 꺾고 금메달을 따냈다.

유도 여자대학부 78㎏ 이상급에서는 이현지(용인대)가 결승에서 김민영(한국체대)을 경기 시작 9초 만에 모두걸기 한판으로 이겼다. 이현지는 8강에서 23초 만에 발목받치기 한판, 준결승에서 10초 만에 허벅다리걸기 한판을 기록해 세 경기 모두 30초 안에 승리했다. 여자대학부 70㎏급 모수민(한국체대)도 강민지(한국체대)를 업어치기에 이은 누르기 한판으로 꺾었다. 승마 마장마술에서는 황영식(대전승마협회)이 71.176점으로 우승했고, 남동헌(경북승마협회)은 67.352점으로 3위에 올랐다.

역도 남자일반부 75㎏급 손현호(광주광역시청)는 용상 199㎏과 합계 353㎏으로 한국 신기록을 세웠다. 65㎏급 서성환(대전시역도연맹)은 인상 137㎏, 용상 169㎏, 합계 306㎏에서 한국주니어 신기록을 작성했고, 85㎏급 박주현(고양시청)은 인상 158㎏과 합계 349㎏에서 한국주니어 기록을 세웠다. 사격 공기소총 개인전 본선에서는 공성빈(보은군청)이 한국기록 635.3점을 쐈다.

카누 남자 카약 일반부 1인승(K1) 1,000m에서는 조광희(울산시청)가 3분43초591로 우승했다. 브레이킹 남자일반부 박인수(강원도댄스스포츠연맹)는 박민혁(전남댄스스포츠경기연맹)을 라운드 점수 2-1로 이겼다. 홍텐(김홍열)은 출전하지 않았다. 대회는 10월 16일 제주월드컵경기장 개회식과 함께 시작됐으며, 성화 최종 점화자는 제주 출신 이현지였다. 경기는 22일까지 제주도 전역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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