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메라모듈 업체 캠시스가 3분기에도 흑자를 기록했다. 회사가 19일 발표한 잠정 실적에 따르면 3분기 매출은 전년 동기보다 38% 늘었고, 영업이익은 적자에서 흑자로 돌아섰다. 누적 기준 매출도 전년 동기 대비 13% 증가했으며, 영업이익은 적자에서 흑자로 전환했다.

캠시스는 플래그십과 폴더블 제품 중심으로 제품 구성을 개선하고 생산 효율을 높인 점이 실적 개선에 영향을 줬다고 설명했다. 갤럭시 S26 시리즈 전 모델과 폴더블8 시리즈에 카메라모듈 공급을 확대하고, 베트남 법인의 생산 운영 효율화도 추진해왔다.

회사는 모바일 카메라모듈 사업에서 쌓은 기술과 양산 역량을 바탕으로 보안·스마트가전용 카메라 등 비모바일 사업으로 영역을 넓히고 있다. 관련 신규 매출이 4분기 실적에 기여할 것으로 예상하며, 연간 흑자를 목표로 제시했다.

제품 구성과 생산 효율 개선이 분기 실적에 반영된 가운데, 연간 흑자 달성 여부는 신규 사업의 실제 매출 기여도에 달릴 것으로 보인다. 캠시스 관계자는 “제품 믹스 개선과 생산 효율화를 통해 상반기부터 이어진 수익성 개선 흐름을 지속하고 있다”며 “본업의 수익 기반을 강화하고 보안·스마트가전 등 비모바일 분야로 사업을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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