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플러스엑스의 게이밍 기어 브랜드 펄사가 e스포츠용 무선·유선 마우스 ‘Pulsar eS Xlite’를 2026년 10월 19일 출시했다. 제품 무게는 마우스 피트를 제외하고 51g이다.
Pulsar eS는 펄사가 지난 2월 벡시 코퍼레이션과 협업해 선보인 라인업이다. eS Xlite는 이 라인업의 두 번째 마우스 제품으로, 기존 Xlite 시리즈의 인체공학적 설계를 바탕으로 그립 안정성과 조작감을 조정했다. 후면부를 높이고 무게중심을 뒤쪽에 배치했으며, 마우스 길이는 유지하면서 폭을 슬림하게 설계했다. 센서는 전방으로 옮겼다.
제품에는 XS-2 센서가 탑재됐다. 최대 4만2000DPI, 800IPS, 70G 가속도를 지원하며 유선과 무선 연결에서 모두 최대 8000Hz(8K) 폴링레이트를 제공한다. 배터리는 500mAh로, 기존 모델의 200mAh보다 용량이 2.5배 커졌다. 1000Hz(1kHz) 폴링레이트 기준 연속 사용 시간은 최대 119시간이라고 회사는 설명했다.
기존 모델보다 배터리 용량과 센서 사양을 높이는 한편, 무게는 51g으로 제한한 구성이 특징이다. 다만 수치상의 사양이 실제 경기에서의 조작감과 안정성으로 이어지는지는 사용 환경에서 확인될 부분이다. 스위치는 더블 클릭 문제를 줄이도록 설계한 Pulsar Optical 광학식 제품을, 인코더는 TTC Golden 방진 제품을 적용했다.
제품 디자인과 개발을 맡은 벡시 코퍼레이션의 CEO Xanver Tseng은 “기존 사용 습관을 지나치게 바꾸지 않으면서도 기존 인체공학적 디자인에 아쉬움을 느꼈던 사용자들에게 새로운 선택지를 제시하고자 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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