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티정보가 10월 19일부터 23일까지 강원 강릉올림픽파크에서 열리는 ‘제32회 ITS 세계총회(2026 강릉 ITS 세계총회·ITS World Congress 2026 Gangneung)’에서 자율주행 관제 플랫폼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이번 시연은 경찰청 자율주행 연구개발 과제 8개의 결과를 하나로 묶어 한 화면에서 다루는 방식으로 구성됐다.
회사가 내놓은 플랫폼은 교통안전 인프라, 교통 객체 인지, 정체·혼잡 운영, 돌발 상황 현장제어, 고위험 사고 인자 예측, 자율주행 순찰 기능을 통합한 것이 특징이다. 자율주행차와 일반차가 함께 달리는 도로 환경에서 감지와 판단, 현장 대응을 하나의 관제 체계로 연결하는 데 초점이 맞춰졌다. 업계에서는 자율주행 확산이 속도를 내는 만큼, 개별 기술을 묶어 운영 단계까지 이어가는 통합 관제 수요도 함께 커질 것으로 보고 있다.
유티정보는 이와 함께 전국 일반국도 약 1만4000km를 대상으로 한 국도 교통정보 통합시스템, 부산광역시 지능형교통체계(ITS) 플랫폼, 인천대교 교통관리시스템(FTMS), 울산광역시 스마트스쿨존 보행안전 시스템, Vision AI 이동형 검지 솔루션 ‘WaySense’도 함께 전시했다. 길기순 대표이사는 20일 부스에서 관람객들에게 자율주행 관제 플랫폼과 도시 교통관제 화면을 직접 소개했다. 그는 “자율주행차와 일반차가 함께 달리는 도로에서는 흩어진 정보를 하나로 모아 판단하는 일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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