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3C 코리아는 H3C가 포레스터 리서치의 ‘The Forrester Wave: Data Center Network Solutions, Q3 2026’에서 ‘Strong Performer’로 선정됐다고 21일 밝혔다. 포레스터는 글로벌 시장조사기관이다.
H3C는 AI 에이전트를 네트워크 운영에 적용하는 ‘Agentic AI-Defined Network’ 전략을 추진하고 있다. 관리자가 운영 목표와 정책을 입력하면 플랫폼이 설정을 검토하고 장비에 적용하는 의도 기반 네트워크 운영을 주요 기술로 제시했다. 실시간 텔레메트리 데이터를 분석해 네트워크 상태를 확인하고 장애 대응을 지원하는 기능도 포함한다.
AD-DC 통합 관리 플랫폼은 네트워크 자동 구축과 정책 관리, 모니터링, 장비 수명주기 관리 기능을 한데 모은다. 회사는 여러 장비의 운영 정보와 상태를 통합해 살펴볼 수 있으며, AI 에이전트가 데이터를 분석해 성능 최적화 작업을 지원한다고 설명했다. 자연어를 이용한 네트워크 조회와 관리 기능도 제공한다.
하드웨어 분야에서는 단일 칩 기준 102.4Tbps 스위칭 용량을 지원하는 AI 네트워크 스위치 제품군을 내놨다. 대규모 GPU 클러스터와 이기종 AI 컴퓨팅 자원 연결을 고려한 DDC(Diversified Dynamic Connectivity) 아키텍처와 무손실 네트워크 기술도 개발하고 있다.
H3C는 광학 부품을 스위칭 칩과 같은 패키지에 두는 CPO(Co-Packaged Optics), 칩 가까이에 배치하는 NPO(Near-Packaged Optics) 기술을 적용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 AD-DC AI 컴퓨팅 버전으로 컴퓨팅·네트워크·스토리지 자원 관리와 데이터센터 구축 자동화, 모니터링, AI 학습 워크로드 관리를 지원한다고 덧붙였다.
이번 선정은 포레스터의 평가 결과를 나타내지만, 회사가 배포한 자료에는 평가 항목별 점수나 비교 대상이 제시되지 않았다. 따라서 선정 사실과 세부 기술의 성능 비교는 구분해 살펴볼 필요가 있다.
팀 자오 H3C 코리아 지사장은 “AI 데이터센터의 경쟁력은 GPU와 서버의 처리 성능뿐 아니라 대규모 컴퓨팅 자원을 얼마나 빠르고 안정적으로 연결하고 운영하느냐에 달려 있다”며 고성능 스위칭과 AI 기반 네트워크 운영 기술을 결합하고 한국 시장에서 기술 지원과 협력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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