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레브라이트가 디지털 수사·정보 분석 솔루션의 최신 업데이트인 2026년 가을 릴리스를 내놨다. 이번 릴리스는 에이전틱 AI 기반 솔루션 Genesis를 중심으로 수사팀이 더 많은 단서를 찾고, 더 넓은 범위의 데이터를 검토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회사는 기기와 운영체제 접근 지원도 함께 넓혔다고 밝혔다.
셀레브라이트는 Genesis가 수작업 검토에서 놓치기 쉬운 단서를 찾아내고, 여러 기기와 출처에 흩어진 디지털 데이터를 증거와 정보로 전환하는 데 도움을 준다고 설명했다. 회사가 소개한 사례에는 2년 치 교도소 통화 녹음에서 자백을 찾아낸 일, 400시간 분량의 초인종 카메라 영상에서 범죄 입증 증거를 확인한 일 등이 포함됐다. 유럽의 한 지역 경찰서는 신분증 사진과 침실 셀카 속 인물이 같은 사람인지 확인하는 데 Genesis를 활용했다고 전했다.
업계에서는 디지털 증거가 늘어나는 속도에 비해 수작업 검토 역량이 따라가지 못하는 상황이 이어지고 있다. 셀레브라이트가 인용한 2026년 업계 동향 설문조사에 따르면 사건 처리 시간의 약 60%가 검토와 분석에 쓰이고, 응답자의 70% 이상은 여전히 증거를 수작업으로 검토하고 있다. 이런 흐름을 감안하면 자동화와 AI 기반 분석 기능을 앞세운 수사 도구 경쟁은 더 거세질 것으로 보인다.
시브 람지 최고경영자(CEO)는 “무언가를 찾는 데 쓰는 한 시간은 그만큼 행동에 나서지 못하는 시간이다”라며 “팀에는 자료 입력부터 검증된 결과 도출까지 더 빠르고 일관되게 이어지는 과정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셀레브라이트는 이번 릴리스에서 Deep Investigator 강화, Pathfinder의 AI 기반 정규화 및 분석 기능, iOS·Android 지원 확대, 드론 관련 기능, Guardian의 보안 제어 강화 등을 포함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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