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와대는 11일 용혜인 성평등가족부 장관 후보자가 10일 진행한 기자회견에 대해 “이재명 대통령의 순방 일정과는 무관한 사안이며 사전에 별도의 협의는 없었다”고 입장을 밝혔다.

강유정 청와대 수석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에서 “장관 후보자에 대해서는 국민께 설명해 드릴 기회가 충분히 제공되어야 한다”고 강조하며, 다양한 국민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고 있다고 설명했다.

최근 국정 지지율 하락세에 대해서는 “부동산과 증시 문제 등 복합적인 정책 현안이 작용한 결과로 보고 매우 엄중하게 인식하고 있다”며 “국민 눈높이에 맞춰 더욱 섬세하고 배려 있는 설명으로 국정 신뢰를 회복하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조희대 대법원장의 대법관 재제청 지연 문제와 관련해서는 “국민의 재판받을 권리가 침해되지 않도록 대법관 후보 추천위원회의 추천 내용을 존중하여 신속히 절차를 진행해 주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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