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생성 이미지)

용혜인 성평등가족부 장관 후보자가 9월 10일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비례대표 국회의원과 장관직 겸직 논란에 대해 입장을 표명했다. 용 후보자는 야당 현역 의원의 장관 지명은 김대중 정부의 DJP 연합 이후 처음 있는 사례라고 언급하며, 이는 법률이 허용하는 범위 내의 직무 수행임을 강조했다.

언론 보도에 따르면 용 후보자는 비례대표 의원의 사퇴 관례가 정치권의 자리 나눠 먹기로 변질된 것은 아닌지 되돌아봐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한 개인의 영달이 목표였다면 장관직을 수락하지 않았을 것이라며, 성평등 사회를 만들기 위한 인사권자의 결단을 존중해 지명을 받아들였다는 입장을 분명히 했다.

한편 여야는 용 후보자의 인사청문회 개최 시기를 두고 입장 차를 보이고 있다. 여당은 9월 18일, 야당은 9월 21일을 각각 주장하며 줄다리기를 이어가는 상황이다. 청와대는 지명 철회 없이 인사청문회 과정을 통해 국민적 검증을 거치겠다는 방침을 고수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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