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스코퓨처엠이 대규모 공급계약 소식에도 23일 하락 마감했습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포스코퓨처엠은 전장보다 2.33% 내린 17만9천900원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이날 주가는 1.09% 오른 18만6천200원으로 출발한 뒤 한때 19만3천500원까지 올라 5.05% 상승률을 보였습니다.
그러나 이후 오름폭을 빠르게 반납했고, 결국 하락 전환한 채 정규장을 끝냈습니다.
포스코퓨처엠은 전날 SK온과 1조1천억원 규모의 리튬인산철(LFP) 양극재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했습니다.
그동안 SK온에 음극재를 공급해온 포스코퓨처엠은 이번 계약으로 처음 양극재까지 공급하게 됐습니다.
이로써 국내 배터리 3사 모두에 양·음극재를 공급하는 고객 포트폴리오를 갖추게 됐습니다.
매도 상위 창구에는 외국계인 제이피모건이 이름을 올렸습니다.
시장에서는 호재가 먼저 반영된 뒤 차익실현 물량이 나오는 이른바 셀온 현상이 주가에 영향을 줬을 가능성이 거론됐습니다.
증권가에서는 추가 수주 가능성도 언급됐습니다.
최태용 DS투자증권 연구원은 삼성SDI가 시너지셀즈 단독 운영으로 북미 에너지저장장치 잠재 생산능력을 최대 66기가와트시(GWh)로 늘렸다고 설명했습니다.
그는 삼성SDI의 추가 조달 경로로 지분 20% 합작사 씨앤피신소재를 먼저 거론했고, 포스코퓨처엠 자체 라인으로 직접 수주할 가능성도 있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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