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미 경제무역협력포럼과 제5회 중국국제공급망박람회(CISCE) 로드쇼가 지난달 30일 미국 시카고에서 열렸다. 양국 기업 및 정부 관계자 180여 명이 참석해 경제무역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런훙빈 중국국제무역촉진위원회(CCPIT) 회장은 연설에서 베이징에서 열린 양국 정상회담을 계기로 경제무역 관계의 안정성과 예측 가능성이 커졌다고 평가했다. 그는 CCPIT가 미국 측 파트너와 협력해 양국 기업 간 교류 플랫폼을 구축할 준비가 돼 있다며, 더 많은 미국 기업이 CISCE 같은 플랫폼에 참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참석자들은 중국과 미국의 산업망·공급망이 이미 높은 수준으로 얽혀 있는 만큼 협력을 확대할 여지가 크다는 데 공감대를 나타냈다. 다만 정상회담 이후 분위기가 우호적으로 바뀌었다고 해서 실제 통상 현안까지 곧바로 풀리는 것은 아닌 만큼, 이번 행사가 구체적 성과로 이어지는지는 앞으로 더 지켜볼 필요가 있어 보인다.

이번 행사는 CCPIT 대표단의 방미 일정 중 하나로 마련됐다. 대표단은 지난달 27일부터 31일까지 솔트레이크시티와 시카고, 워싱턴 D.C.를 차례로 방문해 미국 기업 및 기관 120여 곳과 접촉했다. 런 회장은 방문 기간 중국의 제15차 5개년 계획과 경제 개방 확대 방향을 미국 측에 설명했다고 밝혔다.

미국 측 참석자들도 베이징 정상회담을 긍정적으로 평가하며 제15차 5개년 계획 기간 중국 내 사업 기반을 넓히고 무역·투자 협력을 강화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이들은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최고경영자 정상회의와 CISCE 등 관련 행사에도 참여하겠다는 의지를 나타냈다.

· · · · · · · · · ·

관련기사

▶ 대주전자재료, 스페이스X 우주 태양전지 공급망 진입 추진…4조원대 수요 선점 기대

· · · · · · · · · ·

스페셜타임스는 AI 기술의 도움을 받아 더 빠르고 다양한 뉴스를 독자에게 전달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저작권자 © 스페셜타임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