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페셜타임스] 최선은 기자=한국 영화계의 거장 이창동이 8년 만에 신작 '가능한 사랑'을 발표하며 눈길을 끌고 있다. 오늘 오전 열린 넷플릭스의 제작보고회는 전도연, 설경구, 조인성, 조여정과 같은 국내 최고 배우들의 참석으로 큰 주목을 받았다.
이번 영화는 해고 노동자와 그의 아내, 그리고 다큐멘터리 감독과 그녀의 남편, 두 부부의 만남을 통해 서로 다른 삶과 욕망을 마주하는 이야기를 그린다. 이창동 감독이 이전에 연출했던 '초록물고기', '박하사탕', '오아시스', '밀양', '시', '버닝' 등에서 보여주었던 사회적 메시지와 인간에 대한 통찰력이 이번 작품에서도 묻어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가능한 사랑'은 이미 여러 국제 영화제에 초청되어 작품성을 인정받았다. 제83회 베니스국제영화제 경쟁 부문, 제51회 토론토국제영화제 스페셜 프레젠테이션 섹션, 그리고 제64회 뉴욕영화제 메인 슬레이트 부문에 초청된 것이다.
이 작품에 대해 토론토국제영화제 집행위원장 카메론 베일리는 "부부 관계, 계급, 영화 그 자체에 대한 깊은 탐구"라는 평을 남겼으며, 뉴욕영화제 예술감독 데니스 림은 "이창동 감독의 가장 풍부하고 넓은 지평을 열어보인 작품"이라고 극찬했다.
이처럼 '가능한 사랑'은 이미 영화계의 큰 관심과 기대를 받고 있으며, 이창동 감독이 전할 새로운 이야기와 메시지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