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EBS FM '정경의 클래식 클래식'이 26일(수) 오전 10시 수요 초대석에 바이올리니스트 김다미를 초대한다. 김다미는 2012년 독일 하노버 요아힘 국제 바이올린 콩쿠르 우승을 비롯해 파가니니 국제콩쿠르, 일본 무네츠구 국제콩쿠르, 퀸 엘리자베스 콩쿠르 등 세계 주요 콩쿠르에서 이름을 알린 연주자로, 현재 서울대학교 음악대학 교수로 후학을 양성하고 있다. 이번 방송에서는 연주자이자 교육자로 살아가며 달라진 음악에 대한 시선과 현재의 음악적 고민을 전한다.
국제무대 경력과 교육자로서의 시선
김다미는 금호영재콘서트로 데뷔한 이후 서울시립교향악단, KBS교향악단, 필라델피아 오케스트라, 북독일방송교향악단 등과 협연했으며 루체른 페스티벌, 라비니아 페스티벌, 크론베르크 실내악 축제 등에도 초청받았다. 2015년 루체른 페스티벌 데뷔 독주회는 전석 매진을 기록했다. 2018년에는 슬로박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와 드보르자크 바이올린 협주곡 음반을 발매했으며, 2022년에는 두 번째 정규 앨범 를 선보였다.
이번 방송에서 다루는 이야기
방송에서는 교수가 된 이후 음악을 바라보는 시선이 어떻게 달라졌는지, 연주와 후학 양성을 함께 이어가며 느끼는 고민과 변화를 이야기한다. 무대에서 평가받는 연주자로서 스트레스를 관리하는 방법, 정확한 테크닉을 넘어 자신만의 음색과 프레이징을 만들어가는 과정, 김다미가 생각하는 '좋은 바이올린 소리'에 대한 이야기도 나눈다. 어린 시절 참가해 우승했던 콩쿠르의 심사위원으로 다시 서게 된 인연과 함께, 젊은 음악가들에게 강조하는 '사회성'과 '책임감 있는 연주자'의 의미도 짚는다.
앙상블 자비에와 실내악 활동
김다미가 이끌고 있는 '앙상블 자비에'는 2017년 창단 이후 매년 정기연주회를 열며 새로운 레퍼토리를 발굴해왔다. 방송에서는 다른 연주자들과 함께 음악을 만들어가는 실내악의 매력과 음악을 통한 사회적 나눔에 관심을 갖게 된 계기를 다룬다. 오는 9월 선보일 '에코스 오브 노르웨이(Echoes of Norway)'에서 잘 알려지지 않은 노르웨이 레퍼토리를 탐구하게 된 배경도 소개한다.
라이브로 들려주는 세 곡
김다미는 타르티니의 중 2악장을 크라이슬러 편곡으로 연주한다. 이어 마리아 테레지아 폰 파라디의 를 두슈킨 편곡으로, 마지막으로 드보르자크의 를 들려준다.
바리톤 정경이 진행하는 EBS FM '정경의 클래식 클래식'은 매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EBS FM(수도권 기준 104.5MHz)과 EBS 인터넷 라디오 '반디',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 '반디'를 통해 들을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