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재명 정부의 두 번째 법무부 장관 후보자로 8월 30일 더불어민주당 김승원(57) 의원이 지명되었습니다. 김 후보자는 1996년 사법시험에 합격한 뒤 전주지법과 수원지법에서 판사로 재직한 경력이 있으며, 문재인 정부 청와대 정무수석실 행정관을 거쳐 21대와 22대 국회의원을 지낸 재선 의원입니다.
김 후보자는 민주당 내에서 검찰개혁 입법을 강하게 추진해 온 '처럼회'의 핵심 멤버로 활동하며 검찰의 수사권과 기소권 완전 분리 및 보완수사권 폐지를 일관되게 주장해 왔습니다.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여당 간사로서 개혁 법안 통과를 이끌었던 만큼, 장관 취임 시 새로운 형사사법 시스템 안착을 위한 강력한 정책 추진이 예상됩니다.
후보자 지명 소식은 김 의원이 국회에서 서영교 법사위원장과 기자간담회를 진행하던 중 전해졌습니다. 김 후보자는 이 자리에서 "70년 만의 형사사법체계 변화 등 여러 과제를 잘 추진하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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