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30일(현지시간) 정오 무렵, 북키프로스 기르네 해안에서 약 4마일 떨어진 지점에서 여객선 필로제트호가 좌초 후 침몰하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해당 선박은 기르네를 출발해 튀르키예 타슈주항으로 이동하던 중 선체 내부로 물이 유입되는 상황을 맞이했습니다.
승조원들이 회항을 시도했으나 끝내 배는 가라앉았으며, 당시 선박에는 승객 259명과 승조원 8명을 합쳐 총 267명이 탑승하고 있었습니다. 위날 위스텔 북키프로스 총리는 현재까지 172명이 구조되었으나 6명이 사망한 것으로 확인됐다고 공식 발표했습니다.
사고 현장에는 보트와 헬리콥터, 구급차 등이 투입되어 실종자 수색 및 구조 작업이 진행 중입니다. 소셜미디어에는 구명조끼를 착용한 승객들이 구명정으로 대피해 침몰하는 선박을 지켜보는 긴박한 영상이 공유되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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