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시우가 미국 조지아주 이스트 레이크 골프클럽에서 열린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플레이오프 최종전 투어 챔피언십에서 최종 합계 9언더파 271타를 기록하며 김주형 등과 함께 공동 14위에 올랐습니다. 이번 대회에서 53만 6,520달러를 추가한 김시우는 시즌 누적 상금 1,027만 1,694달러를 달성하며 한국 선수로는 처음으로 시즌 상금 1천만 달러 고지를 밟았습니다.
경기 중 김시우는 10번 홀에서 109.7m 거리의 두 번째 샷을 그대로 홀에 넣는 샷 이글을 선보이며 활약했습니다. 비록 15번 홀 더블 보기 등 고비가 있었으나 16번과 17번 홀에서 연속 버디를 잡아내며 순위를 지켜냈습니다.
한편 이번 대회 우승은 최종 합계 16언더파 264타를 적어낸 세계랭킹 1위 스코티 셰플러에게 돌아갔습니다. 셰플러는 이번 우승으로 개인 통산 상금 1억 3,039만 661달러를 기록하며 타이거 우즈를 제치고 PGA 투어 역대 상금 1위로 올라섰습니다.
셰플러는 경기 후 인터뷰에서 가족과 함께 투어를 다니는 일상이 소중하다며 행복한 소감을 전했습니다. 한편 이민우는 공동 4위로 대회를 마쳤으며, 2026시즌 PGA 투어는 오는 9월 17일 빌트모어 챔피언십을 시작으로 가을 시리즈 일정에 돌입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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