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교통 AI 전문기업 에스트래픽이 국가철도공단이 발주한 경부고속선 전자연동장치 개량 사업을 단독으로 수주했다. 이번 사업은 광명역과 천안아산역, 울산역 등 주요 거점의 신호 설비를 현대화하는 프로젝트로, 총사업비는 265억 원 규모다. 사업 기간은 2027년 말까지 이어진다.
이번에 도입되는 전자연동장치는 열차의 진로를 제어해 충돌과 탈선을 방지하는 철도 안전의 핵심 설비다. 에스트래픽은 철도 안전 최고 등급인 SIL4 인증을 획득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현장 장치를 교체하고 소프트웨어를 고도화할 예정이다. 특히 한국형 열차제어시스템(KTCS-2)과의 연동성을 확보해 열차 운행의 정확도를 높이는 데 주력한다.
업계에서는 이번 수주가 향후 고속철도 노선 현대화 사업에서 에스트래픽의 입지를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고 있다. 에스트래픽 관계자는 “미국 등 해외 시장에서 검증받은 솔루션 신뢰도를 기반으로 글로벌 철도 현대화 사업 참여를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 · · · · · · · · ·
스페셜타임스는 AI 기술의 도움을 받아 더 빠르고 다양한 뉴스를 독자에게 전달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