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교통 AI 기업 에스트래픽이 미국 샌프란시스코 베이지역 고속철도(BART)에 설치한 차세대 요금징수 개집표기 프로젝트로 북미 교통·인프라 분야 어워드 5관왕을 차지했다. 이번 수상은 단순한 기술적 성과를 넘어 대중교통 내 무임승차를 물리적으로 차단해 범죄율을 낮춘 공익적 가치를 인정받은 결과로 풀이된다.
미국 시티 저널 보도에 따르면, 에스트래픽의 하이 배리어 게이트 도입 이후 BART 노선의 전체 범죄율은 41% 감소했다. 무임승차자가 일으키던 기물 파손이나 방화 등 무질서 행위가 줄어들면서, 상습 파손 역사 10곳의 정비 인력 투입 시간도 96%가량 줄어드는 등 운영 효율성 측면에서도 긍정적인 변화가 나타났다. 타 지역 대중교통 시스템이 무임승차와 범죄 문제로 골머리를 앓는 상황에서, 에스트래픽의 하드웨어 중심 보안 솔루션이 실질적인 대안으로 자리 잡은 것으로 보인다.
에스트래픽은 이번 프로젝트로 미국 대중교통협회(APTA)의 ‘Rail SECURE Gold Award’를 비롯해 미국 공공사업협회(APWA), 미국 건설사업관리협회(CMAA), 국제 파트너링 연구원(IPI), 이스트베이 경제개발동맹(East Bay EDA) 등으로부터 총 5개의 상을 받았다. 에스트래픽 관계자는 “이번 5관왕 달성은 시민들에게 안전한 일상을 되찾아준 공익적 가치를 인정받은 결과”라며 “검증된 기술력과 해외 사업 노하우를 발판 삼아 향후 북미 대중교통 현대화 솔루션 시장 공략에 더욱 박차를 가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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