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지 실태조사원 교통사고 사망 (사진= 연합뉴스 제공)

경기 광주경찰서는 9월 2일 오전 6시 55분께 광주시 오포1동 고산IC 인근 램프 구간에서 1t 트럭을 몰다 농지 조사원 50대 B씨를 치어 숨지게 한 혐의로 30대 운전자 A씨를 입건해 조사 중입니다. 사고가 발생한 곳은 보행자 도로가 없는 차도로, 경찰은 A씨가 전방 주시를 소홀히 해 사고를 낸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파악하고 있습니다. 당시 음주나 약물 복용 정황은 확인되지 않았습니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이번 사고와 관련해 전국 농지 전수조사를 즉시 중단했습니다. 농식품부 관계자는 유가족에게 애도를 표하며, 각 지방자치단체와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을 통해 조사원 전원을 대상으로 교통안전 교육을 실시한 뒤 업무를 재개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향후 농식품부는 현장 안전관리 실태를 재점검하고, 위험성이 있는 농지는 직접 방문하는 대신 드론이나 항공사진을 활용한 조사 방식을 적극적으로 도입할 방침입니다. 또한 조사원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현장 지침을 강화하고 지속적인 관리에 나설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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