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화M&S의 테크·라이프 솔루션즈 부문이 시행 중인 ‘육아동행지원금’ 제도의 수혜 가정이 500곳을 넘어섰다. 제도 도입 1년 8개월 만인 이달 기준 총 513가정이 지원을 받았으며, 이는 올해 1월 280가정 대비 8개월 만에 두 배 가까이 증가한 수치다. 출산 시 1000만 원을 지원하는 이 제도는 현재 한화비전, 아워홈 등 16개 계열사로 확대 운영되고 있다.
지원금은 주거 환경 개선이나 차량 교체, 육아 용품 마련 등 다양한 방식으로 활용되고 있다. 쌍둥이 출산으로 2000만 원을 지원받은 김신영 아워홈 책임은 “가족 구성원이 늘어나며 이사를 계획 중인데, 대출 규제 상황에서 큰 힘이 됐다”고 밝혔다. 기업이 단순한 금전적 지원을 넘어 직원들의 생애주기별 고민을 실질적으로 해결해 주는 복지 모델로 자리 잡고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설문 결과 수혜 직원의 99%가 일과 가정의 양립에 도움이 됐다고 답했으며, 95%는 추가 출산을 긍정적으로 고려하고 있다고 응답했다. 특히 해외 주재원에게도 지원이 이어지며 국내외를 아우르는 복지 체계가 구축된 모습이다. 한화M&S 측은 앞으로도 직원과 회사가 동반 성장할 수 있는 지원책을 지속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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