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BS 라디오 ‘박재홍의 한판승부’를 진행하는 박재홍 앵커가 뇌경색으로 쓰러져 치료를 받고 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박 앵커는 지난 8월 31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지난 22일 밤 10시경 운동 중 쓰러져 응급실로 이송된 뒤 뇌경색 진단을 받았다고 밝혔다.
그는 병상에서 겪은 상황을 전하며 실핏줄 하나가 막혀도 인생이 무력해질 수 있음을 절실히 느꼈다고 고백했다. 현재는 삼성서울병원 의료진의 치료를 통해 언어능력과 기억력 등을 100% 회복했으며, 운동 기능 재활에 집중하고 있는 상태다.
박 앵커는 5년간 자리를 비운 적이 없던 터라 장기 공백에 대한 오해를 방지하고자 구체적인 상황을 알린다고 설명했다. 추석 전후 복귀를 목표로 하고 있으나, 의료진의 권고와 제작진의 판단에 따라 시점은 조정될 수 있다고 덧붙였다.
2003년 CBS 24기 아나운서로 입사한 박 앵커는 노조위원장과 아나운서 부장 등을 거치며 활발히 활동해 왔다. 그는 병상에서 인생의 후반전을 더욱 겸허하게 살아가겠다는 다짐을 전하며 청취자들의 성원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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