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비가 내리는 날 배달 업무를 수행하던 기사 A 씨가 빗길에 오토바이가 미끄러지는 사고를 겪었다. 이 과정에서 배달하던 음식의 3분의 1가량이 훼손되는 피해가 발생했다. A 씨는 속상한 마음을 뒤로하고 손님을 직접 찾아가 정중히 사과하며 음식값을 변상하겠다는 의사를 밝혔다.
하지만 음식을 받은 여성 손님은 변상을 거절하며 오히려 A 씨를 걱정하는 모습을 보였다. 손님은 비 오는 날 고생하는 A 씨를 향해 '아들 같다'는 따뜻한 위로를 건네며 1만 원을 쥐여주었다. A 씨는 이를 거절하려 했으나 손님의 진심 어린 배려에 결국 마음을 전달받았다.
매체 보도에 따르면 A 씨는 SNS를 통해 당시의 뭉클한 심경을 전했다. 그는 빗물인지 눈물인지 모를 액체를 닦으며 배달을 이어갔고, 평생 잊지 못할 따뜻한 정을 느꼈다고 고백했다. 이 사연을 접한 누리꾼들은 사고에도 정직하게 대처한 기사와 따뜻한 마음을 베푼 손님 모두에게 응원을 보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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