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삼양사가 지난 8일 서울 강남구 조선 팰리스에서 식품 제조사 연구원 200여 명을 초청해 ‘스페셜티 식품 솔루션’ 세미나를 열었다. 이번 행사는 최근 식품업계의 화두인 당류 저감 트렌드에 대응하고, 삼양사의 기능성 소재 연구 성과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세미나는 저당 솔루션과 스테비아 활용법, 결정형 식이섬유 ‘케스토스’ 소개 등 5개 세션으로 진행됐다. 특히 삼양사는 프락토올리고당 함량이 99% 이상인 케스토스를 집중 조명했다. 이 소재는 수분 관리가 까다로운 초콜릿이나 크림류에도 적용이 가능해 기존 식이섬유의 한계를 보완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업계에서는 이러한 소재 다변화가 당류 저감 제품의 완성도를 높이는 데 기여할 것으로 보고 있다.
행사에는 글로벌 협력사인 퓨어서클과 삼양사가 인수한 소다 아로마틱 관계자들도 참여해 기술력과 시장 전망을 공유했다. 정지석 삼양사 식품BU장은 “맛과 건강을 동시에 충족하는 제품 개발 역량이 중요해진 시점”이라며 “이번 세미나가 고객사의 제품 개발 방향을 구체화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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