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9·11 테러 25주년 앞두고 알카에다 지도부 (사진= 연합뉴스 제공 · 미국의 알카에다 지도부에 대한 현상금 공지)

미 국무부의 테러 정보 보상 프로그램인 '정의에 대한 보상'이 9월 11일(현지시간) 공식 소셜미디어를 통해 알카에다 고위 지도자 8명의 명단과 현상금을 발표했다. 이번 조치는 9·11 테러 25주년을 맞아 테러 대응 의지를 재확인하고 관련 정보를 수집하기 위한 목적으로 풀이된다.

매체 보도에 따르면 현상금이 가장 높게 책정된 인물은 알 아들로, 그와 관련된 결정적 정보에는 최대 1천만 달러가 지급된다. 나머지 지도자들에게는 인물별로 700만 달러, 500만 달러, 300만 달러 등의 현상금이 각각 배정됐다.

미국 정부는 이들을 이란을 거점으로 삼아 미국과 동맹국을 상대로 폭력을 행사하는 핵심 인물들로 지목했다. 제보자에게는 보상금 지급은 물론 안전한 이주를 위한 지원까지 보장한다고 안내했다.

이와 별도로 미국은 아프가니스탄과 인도 등지에서 활동하는 알카에다 남아시아지부(AQIS) 지도자 2명에 대해서도 1천만 달러와 500만 달러의 현상금을 각각 내걸고 제보를 독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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