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북한이 9월 12일 오전 5시 20분경 원산 일대에서 동해상으로 탄도미사일 수발을 발사했다고 합동참모본부가 밝혔다. 이번 도발은 지난 7일부터 11일까지 제주 동·남방 공해상에서 진행된 한미일 3국의 다영역 군사훈련 '프리덤 에지'가 끝난 직후 이루어졌다.
합참은 북한의 추가 도발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감시와 경계 태세를 강화하고 있으며, 한미일 당국 간 긴밀한 정보 공유를 통해 대비태세를 유지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번 발사는 지난달 20일 600mm 초대형 방사포 추정 미사일 발사 이후 23일 만이며, 올해 들어 13번째 탄도미사일 도발이다.
북한은 훈련 기간 중 국방상 담화를 통해 강력한 대응을 예고한 바 있다. 탄도미사일 발사는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대북제재 결의 1718호 및 2397호 위반에 해당한다. 한편, 북한은 같은 날 안토니우 구테흐스 유엔 사무총장이 김정은 국무위원장에게 보낸 정권 수립 78주년 축전 내용을 공개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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