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 교육 기업 고우넷이 한국마이크로소프트와 함께 ‘2026 Connect AI: 세대연결 정보융합 프로젝트’ 교사 해커톤을 지난 5일 마쳤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하고 한국과학창의재단이 주관한 이번 행사는 전국 초·중등 정보교원 230명이 참여해 학교 현장에서 즉시 활용 가능한 AI 에이전트와 교수학습 자료를 개발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참가 교원들은 지난 7월부터 이어진 기반 연수를 통해 AI 기술과 수업 설계 역량을 쌓았다. 이후 마이크로소프트 개발자와 혁신 교사들의 멘토링을 거쳐 Copilot Studio를 활용한 멀티 에이전트 구성, API 연동 등 실무적인 기술 구현 과정을 거쳤다. 이번 프로젝트는 단순한 이론 교육을 넘어 현장 교사들이 직접 도구를 개발하고 수업에 적용하는 실습형 모델을 제시했다는 점에서 디지털 교육 전환의 실질적인 동력을 확보했다는 평가가 나온다.
최종 발표에서는 ‘조선 풍속화 감상 도우미’를 개발한 팀이 대상을 차지하는 등 다양한 교육용 AI 모델이 공개됐다. 한 참여 교원은 “연수 내용을 바탕으로 학생들과 교실에서 바로 활용할 수 있는 결과물을 직접 만들어 뜻깊었다”고 말했다. 고우넷은 향후 우수 교원을 대상으로 ‘Master Builder’ 과정을 운영해 개발된 산출물을 모바일 앱으로 고도화하고 성과를 확산할 계획이다.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총 2359개의 AI 에이전트와 50건의 교수학습 설계 사례가 도출됐다. 고우넷은 향후 교육 현장의 디지털 역량 강화를 위한 지원을 지속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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