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레일러 및 특수 운송 장비 전문 기업 아이씨피가 사명을 ‘한성모빌리티’로 변경하고 글로벌 시장 공략에 나선다. 이번 사명 변경은 모기업인 한성특장과의 브랜드 통합성을 강화하고, 특수 운송 분야에서의 전문성을 명확히 하기 위한 조치다. 기업 정체성을 재정립함으로써 내부 결속력을 다지고 미래 지향적인 이미지를 구축하려는 의도로 풀이된다.

한성모빌리티는 기존 트레일러 제조 기술을 기반으로 국방 분야 사업에 역량을 집중할 방침이다. 최근 EOD 방폭 트레일러가 성능 시험을 통과하며 국방사양 인증을 획득한 것이 신호탄이 됐다. 향후 전차 트레일러 국산화와 탄약 운반 트레일러 등 방산 관련 신제품 개발에 속도를 낼 계획이다. 사명 변경을 기점으로 방산 시장에서의 입지를 얼마나 빠르게 넓힐 수 있을지가 향후 성장의 관건이 될 것으로 보인다.

한성모빌리티 관계자는 “이번 사명 변경은 그룹 차원의 브랜드 가치를 일원화하고 미래 특수 운송 솔루션 시장을 선도하기 위한 전환점”이라며 “앞으로도 기술력과 신뢰를 바탕으로 한 모빌리티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고객 신뢰 제고를 위해 사후관리 서비스를 강화하는 등 고객 중심 경영을 이어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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